중국여행정보
지역별 여행
간쑤성
<감숙성>, 돈황막고굴(敦煌莫高窟, magaos caves)
  • 작성자 : 관리자
  • 작성일 : 2016-05-27 오후 5:01:58
  • 조회 : 17766
  • <감숙성>, 돈황막고굴(敦煌莫高窟, magaos caves)
  • 주소 : 甘肃省酒泉市敦煌市敦煌莫高窟
  • 지역 :
소개
돈황막고굴(敦煌莫高窟, magaos caves)



 

실크로드의 중심이었던 돈황에는 구법승, 대상, 병사들이 끊임없이 드나들었다. 때문에 경제적인 융성 뿐 아니라 돈황 예술을 꽃피우기도 했는데, 그 대표적인 흔적이 바로 세계적인 불교유적지로 유명한 막고굴(莫高窟)이다. 둔황 시내에서 동남쪽으로 25km 떨어진 곳으로 버스로 약 삼십분 거리에 있고, 굴 주변으로 가느다란 시냇물이 흐르며 주변은 온통 황량한 산으로 둘러싸여 있다. 이 막고굴은 서기 366년 승려 악준(樂樽)이 명사산(鳴砂山)과 삼위산(三危山)에 이상한 빛이 있음을 알고 석벽을 파서 굴을 만들기 시작한 것이 시초라고 한다. 그리고 그로부터 14세기까지 약 천 년 동안 수많은 승려와 조각가, 화가, 역경사, 석공, 도공, 목공, 시주 들이 드나들면서 하나, 둘씩 굴을 팠으며 그렇게 파게 된 크고 작은 굴의 전체 수가 약 천 개 가량이 된다.




그 수많은 굴 중에서 17번이라 번호가 붙여진 굴속에는 우리나라 신라 혜초 스님이 남긴 ‘왕오천축국전’이 다른 보물들과 함께 잘 보전되어 있다. 1,000개의 굴이 있다 하여 천불동이라 불리기도 하는 이곳에는 굴마다 불상의 형태나 벽화의 내용이 다르다. 이러한 종교와 예술의 피땀 어린 결정체이기 때문에 세계문화유산으로도 지정이 되었다. 그러나 일찍이 약탈로 인해 수만 점이 해외로 유출되어 현재에는 10여 개국의 박물관과 도서관에 분산 보관되고 있다. 이에 중화인민공화국에서는 막고굴문화재의 보호와 연구를 강화하고 있으며, 1961년에는 국무원에서 막고굴을 중점문화재로 지정하고 막고연구원을 설립하여 보호와 연구를 진행하고 있다.

위치 및 교통정보
  • 구글지도에서 보기
  • 주소 : 甘肃省酒泉市敦煌市敦煌莫高窟
리스트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