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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동성>, 불교문물의 보고 육용사(六榕寺)
  • 작성자 : 관리자
  • 작성일 : 2016-06-14 오전 11:23:06
  • 조회 : 8861
  • <광동성>, 불교문물의 보고 육용사(六榕寺)
  • 주소 : 中国广东省广州市越秀区六榕寺
  • 지역 :
소개
육용사(六榕寺)

광주 시내의 육용로(六榕路)에 위치해 있으며, 매우 유구한 역사를 가진 만큼 오래된 불교 문물이 집합되어 있다. 남조(南朝) 양(梁) 대동(大同) 3년(537년)에 지어졌으며, 원래 명칭은 보장엄사(寶莊嚴寺)로 이미 1400여년의 역사를 가지고 있다.


북송(北宋) 초 화재로 불타 사라졌다가 송(宋)대 단공(端拱)2년(989년)에 중건되면서 정혜사(淨慧寺)로 명칭을 바꾸었고 원나라(1100년)때에 유명한 문학가 이면서 서예가이기도 했던 소동파(蘇東坡)가 이곳에 유람을 왔다가 절 안에 오래된 용(榕)나무 6그루를 보고 육용(六榕)이란 글자를 새겼고, 그때부터 점차 육용사라고 불리워지기 시작했다. 절 내에는 우뚝 솟은 천불보탑(千佛寶塔)이 있는데 원명은 사리탑(舍利塔)으로 광주의 유명한 고대 고층 건축물이다. 탑 동쪽으로는 산 입구와 미륵전, 천왕전, 위타전이 있으며, 탑의 서쪽으로는 장엄하면서도 화려한 대웅전이 있다.


청(清)대 강희(康熙) 2년(1663년)에 황동으로 주조한 삼존대불상이 대웅전에 모셔져 있으며, 이 삼존대불상은 청동으로 만들어진 것으로는 광동성에서 현존하는 가장 오래된 불상이다. 절 내의 용음원(榕蔭園)내의 육조당(六祖堂)에는 선종의 6대 창시자인 혜능(慧能)의 동상이 모셔져 있다. 혜능은 당대(唐代)의 걸출한 고승으로 5대 창시자인 홍인(弘忍)의 설법을 따르다 후에 남종학파를 창시했다. 이 동상은 북송(989년)때 높이 1.8미터에 1톤의 무게로 만들어 졌다. 이 밖에도 육조당 앞에는 오래된 용나무들의 녹음이 짙으며 소동파가 쓴 “정도가(證道歌)”를 새겨 놓은 비석이 눈에 뛴다.

위치 및 교통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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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주소 : 中国广东省广州市越秀区六榕寺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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