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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동성>, 불산 조묘(주먀오, 祖廟)
  • 작성자 : 관리자
  • 작성일 : 2016-06-14 오전 11:25:37
  • 조회 : 9130
  • <광동성>, 불산 조묘(주먀오, 祖廟)
  • 주소 : 中國廣東省佛山市禪城區祖庙路佛山祖廟
  • 지역 :
소개
조묘(주먀오, 祖廟)

 


광주 남서쪽의 공예도시인 불산(佛山)에 있는 도교 사당이다. 송(宋)나라 때에 창건되었다가 명 홍무제때 중건된 홍태제의 신묘로서 사용된 이곳은 면적이 3,000제곱미터에 이르며 전전(前殿), 정전(正殿), 후루(後樓), 금향지(錦香池)와 만복대(萬福臺)의 5개 곳으로 나뉘어 있다. 이곳의 건축물들은 대부분 당대의 건축양식의 특색을 살린 것으로 지방색이 농후하다. 그 중 정전내의 북제 동상은 명(明)나라 때에 주조된 것으로서 무게가 2.5톤에 달하며, 당시 주조기술의 정도를 보여주고 있다.
전전(前殿) : 궤종과 큰 북이 각각 이곳 문의 좌우에 놓여져 있다. 이 궤종은 이곳의 묘신을 깨워 향자(香者)를 맞기 위함이라고 한다. 정전(正殿) : 이 묘의 신인 진무제(眞武帝) 동상이 명조에 주조되었는데, 그 공예기술이 정교하고 깊다. 동상옆에는 작은 무제동상이 양쪽에 기대어 의장, 병기를 들고 있는데, 전설에 따르면 매년 음력 3월 초3일은 진무제의 생일로 과거에는 이때가 되면 부근의 농민들이 의장을 들고 진무소동상에 나갔는데, 그때 그 의장대들이 들고 다니는 팻말에는 금언(禁言)이 쓰여있었다고 한다.

금향지(錦香池) : 전전앞쪽에 있는 이 연못에는 거북이, 뱀의 석상이 있다. 이 동물들은 옛부터 사람들이 장수와 행운을 가져다준다고 믿었고 지금도 이 연못에 동전을 던지며 장수와 운을 비는 사람들로 붐빈다.
만복대(萬福臺) : 금향지 맞은편에 있는 이곳은 1658년도에 만들어진 연극무대로서 광동에 남아있는 가장오래된 무대이다. 옛부터 매년 진무제의 생일이 되면 사람들이 이곳으로 몰려와 이곳에서 상연되는 극을 보곤 했다고 한다.

위치 및 교통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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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주소 : 中國廣東省佛山市禪城區祖庙路佛山祖廟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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