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여행정보
지역별 여행
후난성
<호남성>, 악양(위에양, 岳陽)의 악양루(위에양로우, 岳陽樓)
  • 작성자 : 관리자
  • 작성일 : 2016-05-27 오후 12:04:13
  • 조회 : 10365
  • <호남성>, 악양(위에양, 岳陽)의 악양루(위에양로우, 岳陽樓)
  • 주소 : 中國湖南省岳陽縣岳陽樓區洞庭北路岳陽樓
  • 지역 :
소개

악양(웨양, 岳陽)

호남성 동북부의 상강(湘江)하류에 위치한 삼국시대부터 이어져 온 고성(古城)이다. 또한 이곳은 동정호(洞庭湖)와 장강(長江)이 교차하는 곳이며, 북송(北宋)때 쓰여진 “악양루기(岳陽樓記)”에 명예를 다투는 곳이라 기록되어 있기도 하다. 악양의 옛 이름은 파릉(巴陵)으로 중국의 중요한 역사문화의 도시로서 비옥한 토지 덕택에 농업이 발달해 왔고, 여기에 동정호에서 생산되는 수산물이 더해져 어미지향(魚米之鄕)이라 불렸다. 두보를 비롯한 많은 시인과 이곳에서 시를 읊었으며, 맞은편에 있는 동정호 역시 그곳에 담긴 많은 민간고사를 가지고 있다. 악양은 작은 도시로 시가지에도 옛 건물들이 많이 남아 있다. 하지만 오히려 이런 것들이 서민적이고 고풍스런 느낌을 주어 편안하고 정감을 주는 곳이다.

 

 

악양루(웨양러우, 岳陽樓)

호남성 예양시의 고적 예양고성 서문의 윗 쪽에 있다. 아래쪽으로는 동정호가 보이며, 앞으로는 군산을 북쪽으로는 장강에 접한다. 악양루는 강남사대명루의 하나로 손꼽힌다. 악양루는 삼국시대 오나라의 명장 노숙이 군사적 목적으로 만든 누각이다. 당(唐)나라 때 악주의 태수 장열(張說)이 이곳을 수리하여 다시 세우면서 악양루라고 이름을 고쳐짓고, 그때부터 문인재사들의 시를 읊는 유명한 장소가 되었다. 예로부터 많은 문학작품 속에서 악양루와 동정호는 찬사를 받아왔다. 두보의 시 “악양루에 올라(登岳阳楼)”가 유명하다.


악양루 안으로 들어서면 큼직큼직하게 쓴 송나라의 시인 범중암의 “악양루기”가 있다. 동정호반에 거연히 솟아있는 악양루는 중국 고대건축중의 귀중한 자산으로서, 예로부터 “동정의 천하 제일수, 악양의 천하제일루”라 일러왔다. 악양루가 언제 만들어졌는지에 대해서 여러 가지 이야기들이 있다. 어떤 사람들은 악양은 당나라때 건조되고 후에 병란에 타버린 것을 북송년간에 다시 재건했다고 한다. 악양루에 올라 사방을 바라보면 끝없이 푸른 물위에 흰 돛배 떠돌고 물속에 흰 구름이 흘러가는 모습이 장관이다.


악양루의 건축은 독특하다. 주루는 3층이고, 높이는 15m이다. 4개의 큰 기둥이 건물 전체의 하중을 받쳐주고 다시 12개의 둥근 나무기둥이 2층을 받쳐주고 있다. 건축의 또 다른 특색은 지붕 형상이 장군의 투구와 같아 웅장한 것이다.

위치 및 교통정보
  • 구글지도에서 보기
  • 주소 : 中國湖南省岳陽縣岳陽樓區洞庭北路岳陽樓
리스트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