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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난성
<하남성>, 중국무술의 정종 소림사(少林寺)
  • 작성자 : 관리자
  • 작성일 : 2016-05-27 오전 10:46:18
  • 조회 : 12526
  • <하남성>, 중국무술의 정종 소림사(少林寺)
  • 주소 : 河南省登封市嵩山少林景区
  • 지역 :
소개

소림사(少林寺)



소림사(少林寺)는 등펑시를 감싸고 있는 쑹산(嵩山)의 한 자락인 소실산(少室山) 기슭에 자리 잡고 있으며 북위시대 496년에 선종(禪宗)의 시조인 인도 고승 달마대사(達磨大師)가 창건했다. 소림무술의 시초는 달마대사가 면벽수련을 마친 후 신체가 많이 약해져 건강회복을 위한 수련에 들어갔는데 점차 발전돼 소림파 무술의 일부로 자리 잡은 것으로 5가지 동물의 움직임을 본 따서 만들었다고 한다. 소림사가 크게 발전한 것은 위기에 빠진 당 태종 이세민(李世民)의 목숨을 구해준 13 승려에 감복해 ‘천하제일명찰(天下第一名刹)’로 지정하면서 부터이다. 절체절명의 위기에서 구해진 당태종은 왕명으로 승군들이 무술을 연마할 수 있는 특권을 부여했다. 그래서 송대에는 승려 수가 2천 명이 넘을 정도로 그 위세와 영향력이 대단했고 명대에 이르러 절정기를 맞았다.



중국 선종의 초조 달마대사와 달마동

인도에서 석가모니 부처님의 제27대 제자인 반야다라 존자를 40년간 시봉하다 동토(東土) 중국을 택해 전법에 나선 불교 선종(禪宗)의 종조(宗祖) 달마대사는 1500년 전 인도 왕세손 셋째아들로 태어났다. 달마는 부처(석가모니)로부터 28대 조사이며 중국 선종의 종조이다. 제2조가 되는 혜가를 만나 이입사행과 선의정법을 전했다고 한다. 당시 ‘불심천자(佛心天子)’라 불릴 만큼 신심이 깊었던 양(梁)의 무제(武帝, 464∼549)와 법 거량을 가졌으나 크게 실망했다고 한다. 이후 달마는 ‘아직 이 땅에서 법을 전할 때가 아니다.’라며 일체 중생과의 연을 끊고 9년간의 묵언 면벽수행에 들었다. 일설에 의하면 양무제가 자기의 공덕을 알고싶어 “짐의 공덕은 얼마나 됩니까?”라고 물으니 대답하기를 “공덕무”라 했다. 이에 앙심을 품고 달마를 살해한 후 땅속에 묻었다. 몇 년 후 어느 날 서역을 다녀오던 사신이 짚신 한 짝을 지팡이에 매달고 가는 달마를 보았다고 한다. 무덤을 파보니 시신은 온데간데없이 달마는 환생을 하였다 한다.




면벽수행처였던 이 달마굴은 2조 혜가 스님이 팔을 잘라 제자가 되기를 간청했다는 단비구 법(斷臂求法)의 현장이기도 하다. 구도 열정이 강했던 혜가 스님은 눈이 내려 무릎까지 쌓여 도 꼼짝하지 않고 동굴 앞에 앉아 법을 구했다고 한다. 그토록 제자로 받아줄 것을 간청하는 데도 달마 스님이 아무런 반응을 보이지 않자 왼쪽 팔을 잘라 마침내 달마대사의 마음을 얻 게 된다. 여기에서부터 선종의 맥이 시작되는 것이다. 동굴 오른쪽 벽면에 혜가 스님이 잘라 바쳤다는 팔뚝을 생생하게 부조해 놓았다.

탑림(塔林, 타린)



당나라 시대 이후 소림 고승들의 사리탑 230여 기가 들어서 있는 곳으로 중국에서 현존하는 고탑 군 중 규모가 가장 크다. 당·송대의 탑 각 2기, 금대 10기, 원대 46기, 명대 148기와 근대 이후의 탑 2기가 있다. 탑의 모양새도 한국의 사리탑과 달리 대형으로 장방형, 직사각형, 6각, 8각형 등 다채롭다.

 

위치 및 교통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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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주소 : 河南省登封市嵩山少林景区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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