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동무술은 공동산에서 만들어져 시작되었으며, 이는 도교문화의 한 구성 부분이었다. 소림(少林), 무당(武当), 아미(峨眉), 곤륜(昆仑)과 함께 중국의 3대 우슈 분파로 불린다. 시조는 비홍자(飞虹子)이고, 일찍이 소림사에서 배웠으며, 나중에 공동산에 은거하면서 도가(道家)를 배우고 연구하였다. 10대 장파 연비하(燕飞霞)는 1956년 북경 전국 우슈 참관대회에서 1등을 거머쥔다. 97년 중국 우슈 단체의 미얀마 출국상연에서는 검, 창, 권법, 장법, 불진(拂尘) 다섯 가지 종목에서 승리한다. 1959년에는 공동산을 떠나 신강(新疆), 상해(上海), 남경(南京), 무석(无锡), 광주(广州) 등에 이를 전수하여 온 누리에 명성을 떨치게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