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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진>, 대표 만두 구불리포자(狗不理飽子 - 꼬우뿌리빠오즈)
  • 작성자 : 관리자
  • 작성일 : 2022-03-08 오후 6:04: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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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천진>, 대표 만두 구불리포자(狗不理飽子 - 꼬우뿌리빠오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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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
카지노사이트천진 대표 만두 구불리포자(狗不理飽子 - 꼬우뿌리빠오즈)

 

구불리포자(狗不理飽子 - 꼬우뿌리빠오즈)를 먹지 않으면 천진에 올 필요가 없다는 말이 있을 정도로 천진을 대표하는 만두이다. 구불리 만두의 역사는 1백 년 전으로 거슬러 올라간다. 청나라 시기, 고귀(高貴)라는 사람이 14세 되던 때, 천진으로 와서 만두집에서 일을 시작하였다. 그가 만든 만두는 곧 사람들의 입에 회자될 만큼 맛을 인정받게 되었고, 16세 되던 해에 그가 모아 놓은 모든 돈을 가지고 자신의 만두가게를 내게 되었다. 고집이 남다르게 강했던 그에게 부모는 “구불리”라는 별명을 지어 주었는데, 사람들은 그의 별명을 붙여 “구불리 만두”라고 부르게 되었다. 가게이름을 “덕취호(德聚號)”라고 그럴 듯하게 지었음에도 불구하고 모두들 “구불리”라고 불렀다. 그 후 원세개(袁世凱 - 위앤스카이)가 이 만두를 태후에게 진상을 하고부터 명성이 전국적으로 퍼져나갔다. 지금은 현재 수많은 외국인 여행자들을 비롯하여 국빈들을 대접하는 음식이 되기도 했는데, 특히 미국의 부쉬 전 대통령은 연락사무소에 재임할 때부터 구불리 만두를 즐겨 먹었다고 한다.

구불리 포자는 피가 두껍고 한 입 배어물면 육즙이 흘러나와 독특한 향이 느껴져 한국의 담백한 만두와는 큰 차이가 난다. 상하이의 유명한 샤오롱바오(小龍包)와 비교하자면 샤오롱바오는 피가 얇고 숟가락에 놓고 살짝 터트려 육즙을 국물처럼 마셔야 하지만 톈진 만두는 손으로 들고 먹어도 될 만큼 육즙이 많지 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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